임영웅, 교통사고 목격담 공개 "단순 도움 아닌 구조 주체"(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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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도운 사실이 감동을 안긴 가운데, 이날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1월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매니저도 있었는데 왜 임영웅이 나섰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너무 극적인 내용이라 믿기 힘들어" 임영웅의 교통사고 구조 사건을 취재하게 되었다며 "취재 과정에서 놀랄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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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도운 사실이 감동을 안긴 가운데, 이날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1월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매니저도 있었는데 왜 임영웅이 나섰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너무 극적인 내용이라 믿기 힘들어" 임영웅의 교통사고 구조 사건을 취재하게 되었다며 "취재 과정에서 놀랄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사건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생했다. 한 승합차가 차량 여러 대를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 현장을 지나던 임영웅과 매니저는 우연히 사고를 목격했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 A씨를 확인한 뒤 119에 최초로 신고를 한 것은 물론 임영웅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해 운전자가 의식을 되찾도록 도왔다.
현장 목격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이진호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게 정말 사실일까.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탄했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날 임영웅은 매니저와 단둘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목격했고, 임영웅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A씨가 동승자의 외침에도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한다. 매니저가 차를 사고 차량 앞에 주차했고 임영웅은 곧바로 119에 신고하게 된다.
임영웅은 매니저에게 전화기를 넘긴 후 의식을 잃은 A씨를 차에서 빼냈다. A씨는 당시 호흡이 없는 위급 상황이었다고. 이에 임영웅은 흉부 압박법으로 소생술을 시도, 이후 사고자가 극적으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고 한다. 또한 임영웅은 영하의 날씨에도 A씨를 위해 자신의 옷을 벗어주기도 했다.
이진호는 "빠른 판단력, 정확한 소생술이 없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었다"며 "보통 사고가 수습되면 자리를 떠나기 마련인데 임영웅과 매니저는 이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했다고 한다. 119가 오는 걸 보고 현장을 떠났다고 한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진호는 임영웅의 구조 행위를 두고 "단순히 구조를 도운 게 아니라 구조의 주체가 돼 사람을 살렸다. 그야말로 구조의 정석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 관계자는 임영웅의 교통사고 구조 사실을 다룬 보도에 대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스케줄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현장을 목격했고, 임영웅이 나서서 운전자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다행히 다친 곳 없이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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