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학교 공기질 개선

(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관련 설명회’를 온·오프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국민대학교 한화택(기계공학) 교수, 경희대학교 조영민(환경공학) 교수, 연세대학교 임영욱(환경보건학)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현본(구조연구본부) 수석연구원, 인천시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오프라인으로,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관련 담당자들과 공기정화장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 등은 온라인으로 각각 참석해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설명회는 교실 내 공기청정기와 다목적강당 내 공기순환장치 설치와 관련해 공기정화장치의 정의와 분류, 장소별 선택·설치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임지훈 교육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내 공기질 개선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진규 의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막고 각 학교 상황에 맞는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협력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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