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행운이' 이모티콘으로 모바일 연하장 제작

포천시가 제작한 ‘행운이’ 모바일 연하장 © 뉴스1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행운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이어 이번 설을 맞아 모바일 연하장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설에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지인에게 설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를 제작했다.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기반으로 평화·포용·소통을 위해 손을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을 조합했다.

포천시 도시브랜드에 유쾌한 얼굴을 넣은 행운이가 주인공이다.

행운이 6종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는 시 홈페이지 포천시 소개란에서 내려받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 작성 때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연하장으로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