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뮤지컬에 복귀 '데스노트' 엘役 캐스팅

박동미 기자 2022. 1.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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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충무아트홀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데스노트'의 캐스팅이 공개된 지난 24일.

뮤지컬 팬들의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김성철이 뮤지컬에 복귀하는 건 2년 만.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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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의 김성철

4월 충무아트홀서 개막

오는 4월 충무아트홀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데스노트’의 캐스팅이 공개된 지난 24일. 뮤지컬 팬들의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흥행 보증수표인 김준수와 함께, 최근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 수많은 시청자를 ‘서브남 앓이’에 빠지게 한 김성철(사진)이 ‘엘(L)’ 역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김성철이 뮤지컬에 복귀하는 건 2년 만. 상대역 ‘야가미 라이토’엔 홍광호와 고은성이 번갈아 출연한다. 새로운 제작진이 5년 만에 선보일 무대만으로도 설레는데, 매력적인 출연진에 공연 팬들은 이미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 준비를 마쳤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두 사람의 갈등과 대결이 프랭크 와일드혼의 트렌디하고 팝스러운 음악을 타고 전개된다.

홍광호와 김준수 등 검증된 초연 배우들은 오랜만에 재연하는 이 작품의 중심을 잡을 것이다. 여기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감지할 수 있듯, 드라마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성철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최대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

주목할 점이 또 있다. 5년 전 일본 공연의 라이선스로 한국 초연한 이 작품은, 이제 국내 정서에 맞춰 재해석하는 ‘논 레플리카’로 변신한다.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히트시키며 ‘논 레플리카’ 공연에 오랜 경험을 지닌 오디컴퍼니가 새롭게 해석한 ‘데스노트’를 선보인다. 일부 장면 및 무대와 의상 등이 대폭 수정될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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