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브리핑] 비트코인 4400만원 버티기..美 연준회의가 관건

정영일 2022. 1.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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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26% 하락한 44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8183.21포인트로 전날보다 0.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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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분위기다. 미 금융당국의 긴축 시그널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26% 하락한 44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금융당국의 긴축 시그널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26% 하락한 44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64% 빠진 296만7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트코인은 4557만2000원, 이더리움은 304만4000원까지 깜짝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5~26일(현지시간) 올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할 예정이라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준은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해온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또 한번의 긴축 시그널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8183.21포인트로 전날보다 0.29%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0.15% 올랐다.

26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8183.21포인트로 전날보다 0.29% 상승했다. /사진=fnDB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30.7%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30.3% 줄어들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9.79%이다.

테마별로 보면 50% 이상의 테마 디지털 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광고산업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5.13%로 가장 컸다. 디파이 인덱스 관련 가상 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위믹스(WEMIX) 종목로 오전 9시 기준 6590원으로 전날보다 11.79% 상승했고,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1.62% 증가해 1266억원을 기록했다.

카이버네트워크(KNC)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191.0%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6.6% 상승해 2020원을 기록했다. 장 중 고가가 저가 1890원 대비 11.64% 높은 2110원으로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3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30.30% 하락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코인브리핑 #코인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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