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언제하니?" 제쳤다..이번 설 명절, 듣기 싫은 잔소리 1위는

김정은 2022. 1.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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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가연결혼정보회사]
올해 설 명절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미혼남녀가 꼽은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연봉 등 직장 관련 질문이 꼽혔다.

26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미혼남녀 244명에게 명절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설이 마냥 즐겁지 않은 이유'로 '연봉 등 직장 관련 질문'이 45.3% 표를 받으며 1위로 올랐다.

이어 '결혼·연애 관련 질문(31.7%)', '명절 지출(11.1%)', '반려동물(6.6%)', '명절 근무(3.7%)', '다이어트(1.6%)' 순이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듣고 싶지 않은 명절 잔소리'에 직장 관련 질문이 1위로 뽑혔다는 점이다.

가연 관계자는 "명절에 으레 듣는 결혼 잔소리는 미혼남녀들을 괴롭게 하는 대표 고민거리였지만, 이번에는 두 번째 걱정거리로 밀려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라며 "결혼이 늦어지고 연령이 높아지는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미쳐 부모·친지들이 이전보다 미혼자녀의 결혼에 덜 관여하게 되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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