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600억 이상 제안"..토트넘, 콜롬비아 윙어 영입 나선다
[스포츠경향]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마감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공격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FC포르투(포르투갈)에게 루이스 디아스(25)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디아스는 자국에서 활약한 뒤 2019년 포르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부터 50경기에 나서 22개의 공격포인트(14골 8도움)를 올리며 주전으로 도약, 이후 2020-2021 시즌에도 47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이번 시즌 역시 28경기에서 16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공격 자원을 추가하길 원하는 토트넘이 디아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파비오 파라티치(49·토트넘) 단장이 이번 달 디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포르투와 선수 측 관계자들에게 문의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디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4500만 유로(약 609억 원)의 이적료에 추가 금액까지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디아스를 영입하는 이유로 “그들은 당초 윙포워드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으나 지오바니 로셀소(26), 탕귀 은돔벨레(26), 델레 알리(26)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라며 “디아스는 측면 공격수로 뛰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다”라고 밝혔으며, 디아스에 대해 “그의 득점력은 해리 케인(29), 손흥민(31)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이라고 평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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