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끝낸 文대통령, 첫 일정으로 '오미크론 점검회의'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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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문 대통령은 아·중동 순방 후 재택근무에서 집무실로 업무 복귀한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직접 오미크론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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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문 대통령은 아·중동 순방 후 재택근무에서 집무실로 업무 복귀한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직접 오미크론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로 열린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 참석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한다.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귀국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관사서 재택근무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사흘 동안 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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