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청소년 특성화공간 '청본창작소' 개소

인천 동구는 청소년 특성화 공간인 청본창작소를 개소하고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 지원에 나섰다.

26일 동구청에 따르면 청본이룸터에 조성된 1인 미디어실은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까지 독자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전반적인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메이커스페이스는 프린터와 연계한 메이커 교육과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7층에 마련된 스터디 카페는 학습유형에 맞는 좌석 선택과 키오스크를 통한 회원등록과 실시간 빈 좌석 검색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깔끔한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허인환 동구정장은 “부족했던 청소년 공간 확충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쾌적한 청소년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같은 건물 2·3층에 있는 이룸청소년도서관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소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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