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尹 "탈원전 백지화" 공약에 원전주 들썩

한동희 기자 2022. 1.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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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 줄 공약'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 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전주들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윤 후보는 전날 오후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환경·농업·스포츠 부문 공약 발표에서도 "탈원전을 백지화하고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겨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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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 줄 공약'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 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전주들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4분 기준 두산중공업(034020)은 전일보다 2.03%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토크(019990)는 장 중 상한가를 기록했고, 보성파워텍(006910)(11.77%), 우리기술(5.07%), 한신기계(011700)(6.48%)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윤 후보는 전날 오후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환경·농업·스포츠 부문 공약 발표에서도 "탈원전을 백지화하고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겨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부터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해왔다. 지난해 6월 29일 선언문을 통해 탈원전 정책에 대해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시켰다"라고 한 윤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탈원전을 비판을 첫 행보로 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검찰총장 사퇴 배경에 대해서도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관련 사건 처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도 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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