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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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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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만3000여개 기업이 운용자산 규모 131조달러(약 15경6663조원)에 달하는 669개 기관투자자에게 환경 정보를 공개했다. 기후변화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00개다. 이 중 국내 기업은 4곳 뿐이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평촌메가센터 IDC에서 태양광 패널과 히트 펌프 설비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 중이고, 본사인 용산사옥에서도 옥상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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