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만큼만 내세요"..SK렌터카 업계 최초 '과금형 렌털 상품' 출시

이상현 2022. 1.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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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지난해 파일럿 출시를 했던 렌털 상품 'SK렌터카 타고페이'를 고객 니즈에 맞춰 대상 차종을 확대해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타고페이를 비롯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신차를 탈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체계적으로 관리된 중고차를 합리적으로 탈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 풍부한 온라인 렌털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움과 다채로움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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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타고페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안내 이미지. <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는 지난해 파일럿 출시를 했던 렌털 상품 'SK렌터카 타고페이'를 고객 니즈에 맞춰 대상 차종을 확대해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렌터카 타고페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탄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새로운 방식의 요금제가 적용된 상품으로, SK렌터카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통상 렌터카는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어 적게 타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고객 요청이 있었으며, SK렌터카는 이 점에 착안에 적게 타는 사람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렌터카는 지난해 11월 타고페이 파일럿 상품을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그 결과 타고페이는 주말에만 차량을 이용하거나 근거리 출퇴근, 자녀의 등·하교 및 쇼핑이나 여가 생활을 위한 세컨드 카 용도로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준비한 상품이 모두 완판됐다.

이번에 SK렌터카는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캐스퍼, GV70, 아이오닉5, EV6 등 차종을 확대했으며, 향후 더 다양한 차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월 렌털료는 차량별 기본료에 주행거리 요금을 더해 책정된다. 예를 들어 EV6의 경우 월 기본료 29만9000원, 1㎞ 주행거리 요금 600원으로, 월 500㎞ 주행 시 총 60만원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타고페이를 비롯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신차를 탈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체계적으로 관리된 중고차를 합리적으로 탈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 풍부한 온라인 렌털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움과 다채로움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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