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전공' 송가인, 국내외 아리랑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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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아리랑 홍보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알리는 영상에 출연했다.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돼 무척 기뻤다"면서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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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송가인이 아리랑 홍보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알리는 영상에 출연했다.
2분20초가량의 영상에서 송가인은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아리랑의 한 소절을 부르고 세대·지역·국가·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리랑 공연 영상을 보며 내레이션도 담당한다.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돼 무척 기뻤다"면서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송가인은 원래 트로트보다 옛날 노래를 더 불렀다. 광주예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음악극과를 졸업한 그녀는 판소리를 전공했다. 국립창극단 단원들로 스타 소리꾼인 김준수, 유태평양과도 잘 아는 사이다.
어머니의 권유로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오랜기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앞서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 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독도 관련 캠페인', '코로나 안전 캠페인' 등에도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월 1일 KBS 2TV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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