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전주시, 내달 6일까지 다중시설 특별점검

한훈 2022. 1.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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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특별방역대책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내달 6일까지 종교시설과 문화시설, 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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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특별방역대책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전날 열린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오미크론 여파로 지난 24일 역대 하루 최다 인원인 122명이 확진되는 등 심각성이 지적됐다.

특히 사람의 접촉이 많아지는 설 연휴 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진단됐다. 이에 시는 내달 6일까지 종교시설과 문화시설, 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찾는 터미널과 전통시장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실태를 확인한다. 봉안시설과 공원묘지 등 장사시설에 대해 비대면 성묘 이용도 홍보한다.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종사자·입소자 PCR검사와 주기적 자연환기 등 방역수칙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이 가속화되고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다인원을 경신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설 명절 연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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