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나선 SKT, 글로벌 평가기관 '기후변화 대응' 최고 등급 획득

윤지원 기자 2022. 1. 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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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환경 측면에서 SK텔레콤의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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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SKT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Δ기후변화 Δ물 안정성 Δ산림 등 3개 영역에서 기업을 평가해 글로벌 ESG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 기구다.

SK텔레콤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전세계 1만3000여개의 참여 기업 중 약 200여개 기업(1.6%)만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통신)'을 모두 수상했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환경 측면에서 SK텔레콤의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내 ESG전담 조직을 운영해오는 등 ESG 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2020년에는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캠페인에 가입했다. 네트워크 장비 소모 전력을 53% 절감하는 싱글랜 기술을 도입해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SK텔레콤의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증 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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