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처 이혜영 나오는 '돌싱글즈' 언급에 '분노'

김찬영 2022. 1.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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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상민(사진)이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언급에 발끈했다.

이상민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그는 "우리가 '돌싱포맨' 아니냐"라면서 "'돌싱글즈'가 형의 라이벌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돌싱글즈'는 이상민의 전 아내인 이혜영이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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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캡처
 
가수 이상민(사진)이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언급에 발끈했다.

이상민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김준호는 “상민이 형은 라이벌이 딱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돌싱포맨’ 아니냐”라면서 “‘돌싱글즈’가 형의 라이벌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돌싱글즈’ 시청률 본 적 없냐”고 물었다.

‘돌싱글즈’는 이상민의 전 아내인 이혜영이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그 프로그램 시청률을 왜 보냐”고 반응했다.

그러자 가수 탁재훈(본명 배성우)은 “그 프로그램 잘 된다”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잘되라고 그래”라고 말했다.

방송인 지석진은 “잘 되면 좋지 않나. 난 만약에 이혼한다면 아내가…”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마음속으로 잘 되길 바라는 거지, 이렇게 앞에 대놓고”라고 따졌다.

탁재훈과 김준호는 “라이벌이다”고 계속 주장했다.

이상민은 “그게 왜 라이벌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프로그램도 같은 장르의 라이벌, 나오는 사람도…”라고 설명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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