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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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귀농산어촌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결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역민과 귀농산어촌 가구가 함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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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귀농산어촌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결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역민과 귀농산어촌 가구가 함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산어촌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결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총 10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마을당 2400만원 이내로, 마을 경관 조성 및 융화프로그램 비용을 100% 보조 지원한다.
최근 10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산어촌 가구 수가 많이 거주하고 마을, 참여자 중 재능기부를 위한 자격증 또는 전문 경력자를 다수 보유한 마을을 우선순위로 평가한다. 귀농산어촌 가구가 포함되지 않는 마을은 선정 과정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바라는 마을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시·군 담당부서로 접수(방문·우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귀농산어촌 가구가 농어촌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사유 중 지역민과의 갈등 문제가 일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민과 귀농산어촌인이 열린 소통으로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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