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떠난 김태호PD, 이효리와 티빙 '서울체크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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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를 떠난 김태호PD가 이효리와 손잡고 티빙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김태호PD는 "'놀면 뭐하니?' 싹스리 프로젝트와 환불원정대를 진행할 당시 이효리가 스케줄을 위해 모자와 슬리퍼, 백팩으로 간편하게 서울에 올라오면서 '오늘은 어디서 자지?', '서울 온 김에 누구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라고 말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서울체크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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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최초 파일럿 프로그램 편성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MBC를 떠난 김태호PD가 이효리와 손잡고 티빙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26일 티빙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이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태호PD가 연출한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먹보와 털보' 등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효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 차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정하는 리얼리티 콘텐츠다. 특히 '서울체크인'은 OTT 최초로 시도되는 파일럿 콘텐츠로 제작돼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김태호PD는 "'놀면 뭐하니?' 싹스리 프로젝트와 환불원정대를 진행할 당시 이효리가 스케줄을 위해 모자와 슬리퍼, 백팩으로 간편하게 서울에 올라오면서 '오늘은 어디서 자지?', '서울 온 김에 누구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라고 말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서울체크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호PD는 지난 17일 MBC를 퇴사했다. 2001년 MBC 입사 후 '무한도전'을 약 10년간 이끌며 간판 PD로 자리매김 했으며, 유재석과 함께 '놀면 뭐하니?'를 연출하고 지난 15일 방송된 '도토리 페스티벌' 프로젝트까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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