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12월 개막..주·조연 오디션

장병호 2022. 1. 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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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에이콤은 뮤지컬 '영웅'의 주·조연 배우를 찾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웅'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돼 2009년 초연한 창작뮤지컬이다.

에이콤 측은 "초연 때 실력 있는 배우들을 발굴했듯 이번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역량이 넘치는 많은 배우들을 만나길 바란다"며 "주·조연뿐만 아니라 고난이도의 안무와 노래를 소화해야 하는 앙상블 한 명 한 명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배우들로 엄선하여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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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거 100주년 기념 작품
"실력 있는 배우 발굴, 완벽한 무대 선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에이콤은 뮤지컬 ‘영웅’의 주·조연 배우를 찾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지컬 ‘영웅’ 오디션 공고 포스터(사진=에이콤)
‘영웅’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돼 2009년 초연한 창작뮤지컬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냈다.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등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8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오는 12월 LG아트센터 마곡 공연과 내년 3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공연에 함께할 배우들을 선발한다. LG아트센터 공연은 2009년 LG아트센터 역삼에서의 초연 이후 13년 만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에이콤 측은 “초연 때 실력 있는 배우들을 발굴했듯 이번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역량이 넘치는 많은 배우들을 만나길 바란다”며 “주·조연뿐만 아니라 고난이도의 안무와 노래를 소화해야 하는 앙상블 한 명 한 명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배우들로 엄선하여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오디션은 오는 26일부터 서류심사, 영상심사, 실기 심사로 나눠 5주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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