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태풍, 친누나와 남다른 사연 "앨범 준비 3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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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도전자 김태풍 씨가 친누나와의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도전자 김태풍(54)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풍은 "저는 군대 출퇴근을 하는 방위병 출신이다. 낮에는 군대에서 근무를 하고 밤에는 밤무대 DJ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풍은 "새벽 늦게까지 일하다 보니 늦잠을 잤다. 그러다가 군대 출근에 지각을 해 선임이 엄청 괴롭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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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도전자 김태풍 씨가 친누나와의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도전자 김태풍(54)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풍은 "저는 군대 출퇴근을 하는 방위병 출신이다. 낮에는 군대에서 근무를 하고 밤에는 밤무대 DJ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풍은 "새벽 늦게까지 일하다 보니 늦잠을 잤다. 그러다가 군대 출근에 지각을 해 선임이 엄청 괴롭혔다"고 회상했다.
김태풍은 "어느 날 선임이 여자를 소개해달라 해서 저의 작은 누나에게 부탁을 했다. 누나는 억지로 미팅을 나가줬고 하사관은 저의 매형이 됐다"고 전했다.
작은 누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김태풍은 "앨범 내라며 흔쾌히 3000만 원을 주기도 했다"며 저의 큰 힘이 돼주는 작은 누나와 매형을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김태풍은 배호의 '이순간이 지나면'을 열창했다.
이를 들은 가수 설운도는 "중저음이 타고나서 정말 매력 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앞으로 가능성이 보인다"고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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