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조기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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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민선7기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를 조기에 달성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일자리 창출 실국 보고회에서 민선7기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를 넘어선 누적 10만4240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7기 이철우 지사 취임 직후 일자리와 인구 늘리기를 위한 경북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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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민선7기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를 조기에 달성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일자리 창출 실국 보고회에서 민선7기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를 넘어선 누적 10만4240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7기 목표였던 일자리 10만개를 6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 2만9230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공공일자리는 직접일자리 등 5개 분야 7만3366개, 민간일자리는 기업 투자유치 등 3만874개이다.
분야별로 보면 행복·복지일자리 3만1018개, 투자유치 일자리 3만874개, 기업 일자리 2만6969개, 문화관광 일자리 6262개, 사회적 경제 일자리 4671개, 농업 일자리 4446개다.
도는 민선7기 이철우 지사 취임 직후 일자리와 인구 늘리기를 위한 경북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정책목표를 상향 설정하고, 단기 일자리 위주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 받는 1년 이상 상시 고용 일자리로 전환해 양보다 일자리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민선7기 직후인 2018년 일자리 사업수와 예산액은 132개 사업, 4649억원에서 2021년 192개 사업, 1조795억원으로 대폭 확대 됐다.
좋은 일자리 수도 2018년 1만9289개에서 지난해 2만9230개로 9941개 늘었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신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합심해 달라"면서 "일자리는 도민 모두와 약속이자 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점시책인 만큼 사업 완수에 진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 실·국장이 참석, 민선7기 일자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상황과 지난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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