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 신규 확진 163명..역대 세번째로 많아

원주 55명, 춘천 37명, 홍천 16명, 강릉 15명
오미크론 감염 34명 늘어 누적 463명

코로나19 진단검사.(뉴스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지난 25일 강원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3명이 발생했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원주 55명, 춘천 37명, 홍천 16명, 강릉 15명, 속초 10명, 동해 4명, 평창 4명, 철원 4명, 태백 3명, 횡성 3명, 정선 3명, 화천 3명, 인제 3명, 양구 2명, 삼척 1명 등 총 1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65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는 Δ10세 미만 16명 Δ10대 32명 Δ20대 37명 Δ30대 21명 Δ40대 18명 Δ50대 21명 Δ60대 8명 Δ70대 5명 Δ80세 이상 5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874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4명이 추가돼 누적 463명이다.

도내 전체 병상가동률은 52.2%로 전날(50.8%)보다 1.4%p 올랐다. 이 가운데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25.4%로 전날과 동일하다.

도내 백신 3차 접종률은 55.4%이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