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화·지역사회 주민 함께하는 춘천 YWCA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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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한국YWCA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춘천YWCA가 지역사회 내 평화와 환경 운동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춘천YWCA(회장 이미경)는 25일 춘천YWCA 제1강의실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영숙 차기 사무총장은 "단체 목적에 맞게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환경, 평화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YWCA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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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사무총장에 이영숙 관장 선임
"약자와 함께 일하는 단체 되길"
오는 4월 한국YWCA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춘천YWCA가 지역사회 내 평화와 환경 운동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춘천YWCA(회장 이미경)는 25일 춘천YWCA 제1강의실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미경 회장, 이병옥 부회장, 이선엽 사무총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달 춘천 칠전동에 새 회관을 마련한 후 가진 첫 총회다. 춘천YWCA는 새 공간을 동력 삼아 올해 젊은 위원을 중심으로 한 자원활동가 확보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이미경 회장은 총회사에서 “젊음, 여성, 기도, 연합이라는 주춧돌을 가지고 신축된 YWCA에서 청년, 여성들과 소통하며 자원활동가와 실무 활동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월 1일자로 새로 취임할 차기 사무총장에는 이영숙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선임됐다. 이영숙 차기 사무총장은 “단체 목적에 맞게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환경, 평화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YWCA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 출신의 이 차기 사무총장은 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강원대 대학원 평화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춘천YWCA 간사와 차장, 부장을 거쳐 2014년부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일해 왔다.
이 관장 후임에는 이기자 춘천여성인력개발원 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팀장이 임명됐다. 이 차기 관장은 강원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중이며 2015년부터 춘천여성인력개발원에서 활동해 왔다. 이 관장은 “선한 영향력 발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0여년간 YWCA활동에 헌신, 이달을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이선엽 사무총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사무총장은 “항상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활동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평화를 위해 일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YWCA가 살아있는 운동체로서 여성 리더를 기르는 그루터기로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경옥 살림돌보미, 김용자 산모돌보미, 구연옥 건강돌보미, 최용수 아기돌보미 등에게는 모범회원 표창이 전달됐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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