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명 코로나 신규 확진..원주 학원·공부방서 집단감염

김정호 2022. 1. 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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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확진자 165명을 기록한 지난 24일에 이어 25일에도 1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강원도에서만 총 162명(오후 8시 기준)이 신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873명으로 늘었다.

이날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9명 추가돼 누적확진자 180명으로 늘었고 병원 관련은 1명 추가돼 누적 17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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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방역당국, 일시 방학 권고
춘천 스키강사 관련 6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검체검사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도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확진자 165명을 기록한 지난 24일에 이어 25일에도 1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강원도에서만 총 162명(오후 8시 기준)이 신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873명으로 늘었다.

이날 원주에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9명 추가돼 누적확진자 180명으로 늘었고 병원 관련은 1명 추가돼 누적 17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지역 내 학원, 공부방 등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했다. 원주시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을 대상으로 일시 방학을 권고하고 있지만 반발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춘천에서는 지난 21일 스키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총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처음 확진된 스키강사의 동료로 파악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추가로 지역 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해외입국 후 격리 도중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다. 인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군부대 확진자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 1명이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강릉, 홍천, 속초 등 도내 곳곳에서 산발감염이 이어졌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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