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평창·영월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6구 발견

김정호 2022. 1.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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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과 평창,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구가 발견됐다.

지난 25일 횡성군 둔내면 석문리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구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와 봉평면 면온리,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5구에서도 ASF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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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과 평창,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구가 발견됐다.

지난 25일 횡성군 둔내면 석문리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구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와 봉평면 면온리,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5구에서도 ASF가 확인됐다.

발견지점 주변 방역대 10㎞ 내 5개 농가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도 방역당국은 우선 돼지 이동 및 도축장 출하 시 임상과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체 양돈농가에 외·내부 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의 보완조치도 강화한다.

권역 간 돼지이동과 분뇨 반·출입은 금지되고 모돈의 감염을 막기 위해 모돈사 전실 설치되고 외부인 출입도 차단된다.

한편 도내 ASF 확진사례는 총 1276건(화천 423건·춘천 194건·인제 154건·정선 94건·영월 89건·양구 80건·홍천 39건·강릉 39건·철원 36건·양양 35건·평창 35건·횡성 27건·삼척 12건·고성 11건·원주 5건·동해 2건·속초 1건)으로 늘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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