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때부터 치킨 튀긴 효자 용호킴, 도전 꿈의 무대 출격(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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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부터 가족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쉼 없이 일한 효자 용호킴이 도전 꿈의 무대에 올랐다.
용호킴은 "그 말에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 사실 1년 전부터 도전 꿈의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내 도전이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가족들의 지지에 힘입어 도전 꿈의 무대에 오른 용호킴에 자리에 함께한 어머니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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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고등학교 때부터 가족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쉼 없이 일한 효자 용호킴이 도전 꿈의 무대에 올랐다.
1월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태풍(54), 용호킴(31), 한방아(80), 3승에 도전하는 양지원(29), 진태진(49)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용호킴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버님 사업이 망했다. 학교 갔다 돌아오니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 그때부터 저는 생계를 위해 학교가 끝나면 치킨 튀겨야 했다. 치킨을 하도 튀기다 보니 손에 물집이 생기고 빨갛게 부어오르고 화상도 입고 기름 독도 올랐다. 손이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힘들었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용호킴은 어머니가 자신의 손을 잡고 울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도 "제 삶이 불행하거나 고달프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집안이 망하자 예전에는 느끼지 못한 가족들의 사랑과 돈독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온 가족이 똘똘 뭉쳐 힘을 주려 했다"고 밝게 말했다.
그렇게 군 제대 후에도 일만 하던 용호킴에게 어느 날 어머니는 꿈에 도전할 것을 권유하셨다고 한다. 용호킴은 "그 말에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 사실 1년 전부터 도전 꿈의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내 도전이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가족들의 지지에 힘입어 도전 꿈의 무대에 오른 용호킴에 자리에 함께한 어머니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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