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수노조에 역제안..여전한 격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동 단체 교섭(CBA) 협상중인 메이저리그 노사,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사측은 선수노조에 역제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협상 과정에서 사측은 선수노조의 요구중 FA 자격 획득과 연봉 조정 자격 획득 기간 단축, 수익 공유 시스템 수정 등 세 가지 사안에 대한 수용 거부 의사를 드러냈고 이것이 협상이 결렬된 결정적 이유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 단체 교섭(CBA) 협상중인 메이저리그 노사, 대화를 이어갔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에반 드렐리치는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노사가 1시간동안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측은 선수노조에 역제안을 제시했다. 선수노조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모습이지만, 격차가 크다.
선수노조의 반발을 샀던 연봉 조정 제도 폐지안은 철회했다. 앞서 사측은 연봉조정대신 공식에 의거한 연봉 산정 시스테 도입을 제안했었다. 여기에 연봉조정 자격을 얻기 이전 선수들을 대상으로하는 1000만 달러의 보너스 풀을 제안했다.
선수노조는 앞서 최저 연봉을 77만 5000달러로 인상하고 부유세 한도를 2억 1000만 달러에서 2억 4500만 달러로 올리고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대상을 8개 팀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었다. 연봉조정 자격 획득 이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너스 풀은 1억 500만 달러를 요구했었다. 사측의 제안과 비교하면 아직 격차가 크다.
일단 양 측이 자신들의 주장을 일부 양보하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전날 선수노조는 나이에 기반한 FA 자격 획득 요구를 포기했고, 수익 공유 시스템 개선안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을 철회했다.
지난해 12월 협상 과정에서 사측은 선수노조의 요구중 FA 자격 획득과 연봉 조정 자격 획득 기간 단축, 수익 공유 시스템 수정 등 세 가지 사안에 대한 수용 거부 의사를 드러냈고 이것이 협상이 결렬된 결정적 이유였다. 이에 대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있지 리아, 파격적인 노출…아찔한 뒤태 [똑똑SNS] - MK스포츠
- 손담비♥이규혁, 5월 결혼 발표 “행복이라는 걸 알게 돼”(전문) - MK스포츠
- 치어리더 안지현, 인어공주 실사판? 초록 비키니 입고 [똑똑SNS] - MK스포츠
- 송지아 활동중단 선언 “가품 착용 제 잘못…반성 시간 갖겠다”(전문) - MK스포츠
- 조현, 자기주장 강한 미모+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BJ에 8억 원 뜯긴’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어떠한 잘못도 없다” (공식) [전문] - MK스포츠
- 더보이즈, 원헌드레드 이적...11명 전원 MC몽 품에 안겼다 [공식] - MK스포츠
- ‘한일전 30번째 패배’ 韓야구, 일본에 졌다! 도쿄돔 멀어지나…최승용 조기강판→김도영 KK 침
- ‘이혜주 깜짝 활약’ KB스타즈, 하나은행 꺾고 홈 18연승 질주! [WKBL] - MK스포츠
- 두산, 외국인 투수로 현역 빅리거 좌완 어빈 영입 [공식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