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스타일' 18세 신예 공격수 영입 추진

입력 2022. 1. 26. 08:14 수정 2022. 1. 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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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신예 공격수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TBR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앙제의 공격수 모하메드 알리-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토트넘은 알리-초 영입 성공을 희망한다. 알리-초는 아직 어리고 시즌 전체를 변화시킬 능력은 없지만 경기를 변화시키는 능력은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특히 '모하메드 알리-초는 투톱 또는 센터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손흥민 같은 스타일의 선수'라며 '많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하메드 알리-초가 손흥민 스타일의 공격수라는 것에 대해 많은 토트넘 팬들이 기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지난 25일 '토트넘은 모하메드 알리-초 영입을 위한 제안을 했다. 모하메드 알리-초의 이적료는 2000만유로(약 270억원) 수준'이라며 '모하메드 알리-초는 도르트문트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모하메드 알리-초는 파리생제르망(PSG)과 에버튼(잉글랜드)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0-21시즌 앙제에서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18살의 어린 공격수 모하메드 알리-초는 리그1 통산 26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트렸다. 모하메드 알리-초는 프랑스와 잉글랜드 청소년대표팀에서 모두 활약한 경험이 있다. 모하메드 알리-초는 지난 2019년 잉글랜드 16세 이하(U-16) 대표팀에서 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프랑스 U-19 대표팀에서 5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개편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선수 영입과 방출이 모두 없는 상황이다. 임대 가능성이 높았던 베르바인은 최근 손흥민의 부상으로 인해 출전기회가 많아지며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알리와 로 셀소 등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신예 공격수 클라크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그 동안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있었던 가운데 이번 이적시장에서 트라오레 영입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앙제에서 활약 중인 신예 공격수 모하메드 알리-초.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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