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최우식 "김다미와 두 번째 호흡, '마녀'보다 더 잘할 자신 있었다"('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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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32)이 김다미(27)와 호흡에 대해 "두 번째 호흡, '마녀'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김다미와 두 번째 만남에 긍정적 기대가 있었다. '그 해 우리는'은 경험이 많이 없는 장르이기도 했고 상대 여성 배우와 호흡이 중요한 드라마인데 김다미와는 이미 '마녀'로 만났고 이후에도 친하게 연락을 하고 있어서 호흡에 있어서 걱정이 없었다. 또 이번 드라마에서 만나고 새로운 케미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 설랬다. 더불어 '마녀'에서 보여진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아무래도 김다미와 편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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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우식(32)이 김다미(27)와 호흡에 대해 "두 번째 호흡, '마녀'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고 말했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나은 극본, 김윤진·이단 연출)에서 5년 전 헤어진 전 여자친구 국연수(김다미)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을 연기한 최우식이 지난 25일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마녀'(18, 박훈정 감독)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김다미와 호흡을 떠올렸다.
최우식은 "김다미와 두 번째 만남에 긍정적 기대가 있었다. '그 해 우리는'은 경험이 많이 없는 장르이기도 했고 상대 여성 배우와 호흡이 중요한 드라마인데 김다미와는 이미 '마녀'로 만났고 이후에도 친하게 연락을 하고 있어서 호흡에 있어서 걱정이 없었다. 또 이번 드라마에서 만나고 새로운 케미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 설랬다. 더불어 '마녀'에서 보여진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아무래도 김다미와 편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예상대로 '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와 호흡은 너무 좋았다. 아마 메이킹을 보면 알겠지만 서로 정말 많이 믿고 갔다. 어느 순간은 김다미보다 국연수가 먼저 보일 때가 있었다. '앞으로 이런 배우와 또 함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 너무 믿음이 가는 배우였다"고 애정을 쏟았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돼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조복래, 안동구, 전혜원 등이 출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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