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인사 단행

구본호 2022. 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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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25일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로 고검검사급 42명과 일반검사 568명 등 검사 610명에 대한 신규 임용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파견됐던 원주 출신의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45·사법연수원 36기)가 춘천지검 부부장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법무부는 전문성을 쌓은 공인전문검사를 주요 부서에 발탁하고 기회 균등 제고를 위해 이번 인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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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검검사급 42명 전보인사

법무부가 25일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로 고검검사급 42명과 일반검사 568명 등 검사 610명에 대한 신규 임용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파견됐던 원주 출신의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45·사법연수원 36기)가 춘천지검 부부장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전혜현(40·사법연수원 40기) 춘천지검 검사는 적극적 사법통제 및 지침 개선 건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검 검찰연구관으로 영전했다. 전 검사는 지난해 검찰업무유공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원주지청 최명수(38·사법연수원 40기) 검사는 내실있는 수사 협력과 피해자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법무부는 전문성을 쌓은 공인전문검사를 주요 부서에 발탁하고 기회 균등 제고를 위해 이번 인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고검검사급 인사는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해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도모했고 일반검사는 인사원칙을 준수해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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