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엔아이티 투자협약

강원도가 발효산양삼과 발효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생산업체인 ㈜엔아이티와 올해 첫 투자 협약을 체결, 129명의 생산직 신규 고용에 나선다.

강원도는 25일 평창군청 신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김진석(평창) 도의원, 우한곤 엔아이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엔아이티는 총 71억원을 투입, 발효산양삼과 발효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일원에 건립하고 총 129명의 생산직 신규 고용에 나선다. 또 제조에 필요한 주원료인 산양삼은 평창군과 홍천군에서 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와 평창군은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와 연계, 그린바이오와 접목된 항노화 산업 집중 육성에 협력한다. 신현태·박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