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마시알, 맨유 떠나 시즌 종료까지 세비야 임대..등번호 22번

윤효용 기자 2022. 1. 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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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의 세비야 임대가 확정됐다.

세비야는 26일(한국시간) "마시알을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구단은 공격 옵션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마시알은 중앙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등번호는 22번이다"고 발표했다.

마시알은 프랑스 출신 공격수로 지난 2015년 맨유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다.

마시알이 세비야에서는 부활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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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의 세비야 임대가 확정됐다.


세비야는 26일(한국시간) "마시알을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구단은 공격 옵션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마시알은 중앙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등번호는 22번이다"고 발표했다.


마시알은 프랑스 출신 공격수로 지난 2015년 맨유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다. 첫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골을 넣었고 2019-2020시즌에는 모든 대회 23득점 12도움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빠른 발과 문전 앞에서 침착함, 드리블 돌파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세비야는 오랫동안 마시알을 노렸다. 올시즌 리그 16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격력이 아쉬웠다. 현재 라리가 2위에 위치한 세비야는 후반기에 레알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펼치기 위해 공격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마시알 영입을 다시 시도했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마시알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시알은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시즌에는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고 랄프 랑닉 부임 후에는 기회를 받지 못했다. 세비야에서는 원하는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시알이 세비야에서는 부활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사진= 세비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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