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 아동복지시설 돕기 위한 사랑의 후드티 판매 

손찬익 2022. 1. 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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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선다.

오승환은 수년째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쾌척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오승환은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패션 브랜드 '엠지팰리스'와 손잡고 돌부처 후드티를 선착순 판매한다.

후드티에는 '돌부처' 오승환의 캐리커처와 오승환의 백넘버 21번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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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팰리스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선다. 

오승환은 수년째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쾌척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오승환은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패션 브랜드 '엠지팰리스'와 손잡고 돌부처 후드티를 선착순 판매한다. 

후드티에는 '돌부처' 오승환의 캐리커처와 오승환의 백넘버 21번이 새겨져 있다. 판매수익 전액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국내 최고의 소방수로 군림해왔다.

데뷔 첫해 16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이듬해 47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오승환은 2013년까지 277세이브를 거두며 국내 최고의 소방수로 우뚝 섰다. 

오승환은 2014년부터 일본 무대에 진출해 한신 타이거스에서 2년간 뛰면서 80세이브를 올렸다. 2년 연속 구원왕에 오르는 등 일본 무대에서도 끝판대장의 위력을 제대로 뽐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통산 42세이브를 기록했다. 

2020년 국내 무대로 돌아온 오승환은 첫해 18세이브를 올렸고 지난해 44세이브를 거두며 개인 통산 5번째 구원왕을 차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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