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노정의 "김다미·최우식, 잘 이끌어줘..편안한 촬영"[인터뷰②]

안윤지 기자 2022. 1.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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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정의가 '그해 우리는'에서 표현한 짝사랑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정의는 "(최)우식 오빠와 연기하고 싶었던 이유가 2009년 쯤 지하철 공익 광고를 함께 촬영한 적 있다. 부모님이 기억하더라. 나도 놀이터에서 '너 정말 예쁘다. 몇 살이야?'라고 말하면서 롱패딩 입은 사람이 기억 났는데 그게 우식 오빠였다. 그래서 오빠가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같이 연기하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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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2022.01.19 배우 노정의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노정의가 '그해 우리는'에서 표현한 짝사랑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정의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이단,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를 그린다. 노정의는 극 중 엔제이 역을 맡았다. 엔제이는 최정상 아이돌로,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그는 과거 최우식과 함께 촬영했던 때를 떠올렸다. 노정의는 "(최)우식 오빠와 연기하고 싶었던 이유가 2009년 쯤 지하철 공익 광고를 함께 촬영한 적 있다. 부모님이 기억하더라. 나도 놀이터에서 '너 정말 예쁘다. 몇 살이야?'라고 말하면서 롱패딩 입은 사람이 기억 났는데 그게 우식 오빠였다. 그래서 오빠가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같이 연기하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때마침 이번에 같은 작품을 하게 됐다. 그래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에 만났다는 걸 말했는데 기억을 못하더라. 처음엔 '나 아닌 거 같은데'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어디서 이거 했었고 누구, 누구가 있었고'라고 말하니 기억한다더라. 그래서 너무 감사했다. 나만 기억하는 건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2.01.19 배우 노정의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노정의는 "우식 오빠가 촬영이 끝날 때쯤, 사인이랑 편지를 줬다. 운명적으로 만났는데 너무 짧았던 거 같으니 다음에 또 보자고 하더라. 작은 멘트도 감사했다"라며 "과거 같이 촬영했을 땐 웃는 모습 정도였는데 이번엔 같이 연기를 했으니까 좋더라"고 전했다.

또한 "(최우식과) 아이스크림 먹는 장면이 기억난다. 그때 오빠가 아마 30개를 먹었을 것이다. 아침에 우유를 먹으면 화장실을 가야한다고 하더라. 배가 아픈데도 촬영에 집중하고 그 와중에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게 너무 멋있었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정의는 함께 연기 호흡했던 김다미와 김성철도 언급하며 "(김)성철 오빠의 친화력은 따라갈수가 없다. 성철 오빠랑 우식 오빠가 같이 있을 땐 개구쟁이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편안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또 언니, 오빠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올라탔다"라고 얘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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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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