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5월에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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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결혼!'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44) 감독이 결혼한다.
지난해 1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한 달 만에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연인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사실을 알렸다는 점에서 팬들은 호기심을 드러냈지만,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어린 나이도 아니고,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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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인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초고속 결혼!’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44) 감독이 결혼한다.
지난해 1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한 달 만에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인이 된 후 자신들의 SNS를 통해 커플링, 키스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진한 애정을 과시했던 만큼 결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들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IHQ는 25일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감염증 확산세에 따라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 등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 연인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사실을 알렸다는 점에서 팬들은 호기심을 드러냈지만,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어린 나이도 아니고,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건 공개 연애를 알린 시점보다 이른 지난해 9월부터다. 당시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골프 등을 함께 즐기다 서로에 호감을 느꼈고, 이규혁이 손담비의 생일인 9월25일 프러포즈를 하며 공식 연인이 됐다.
이후부터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여행을 다니며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손담비가 최근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결혼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그때부터 조금씩 결혼 준비를 해왔고 팬들에게 직접 알린 후 마음 편하게 혼수나 신혼살림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손담비는 이날 SNS에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며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면서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규혁도 소속사를 통해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2009년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빛과 그림자’, ‘유미의 방’,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혁은 1991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에 여섯 차례 출전했다. 1990년대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는 IHQ 스피드스케이팅팀 감독을 맡아 2022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이승훈을 지도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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