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대기 속에 하락..다우 0.19%↓마감

김용철 기자 2022. 1. 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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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날 다우지수는 연준의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상승 반전했습니다.

이날도 다우지수는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장중 상승 반전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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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0.19%) 하락한 34,297.7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8포인트(1.22%) 밀린 4,356.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5.83포인트(2.28%) 떨어진 13,539.2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해 다음 날 종료되는 1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은 금리 인상 신호와 함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에 대한 연준의 계획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날 다우지수는 연준의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상승 반전했습니다.

이날도 다우지수는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장중 상승 반전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날 5% 가까이 밀렸다 상승 반전한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장중 3%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0.5%대로 줄였으나 결국 2%대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35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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