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또 널뛰기..다우, 장중 800P 폭락했다가 거의 회복

강건택 입력 2022. 1. 26.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들어 침체에 빠진 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또다시 보기드문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0.19%) 내린 34,297.7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역사상 처음으로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을 극복하고 상승 마감한 다우 지수는 이날도 한때 818.98포인트 밀렸다가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다시 2.3% 급락..연준 FOMC 앞두고 기술주 부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새해 들어 침체에 빠진 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또다시 보기드문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0.19%) 내린 34,297.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68포인트(1.22%) 떨어진 4,356.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5.83포인트(2.28%) 하락한 13,539.29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역사상 처음으로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을 극복하고 상승 마감한 다우 지수는 이날도 한때 818.98포인트 밀렸다가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하루 전 장중 최대 4.9%의 낙폭을 모두 지웠던 나스닥 지수는 2거래일 만에 다시 2%대의 큰 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조기 금리인상과 통화긴축을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특히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억누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3월부터 연내 3∼4회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다거나 4회 이상 인상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다시 1.78%대로 올라선 것도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들에 부담을 줬다.

알파벳(구글)이 3.0%, 메타(페이스북)가 2.8% 각각 하락했고, ARM 인수의 포기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도된 반도체회사 엔비디아는 4.5% 급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2.7% 떨어졌다.

기술주가 부진에 빠진 사이 경기회복에 민감한 은행주와 에너지주는 반등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 씨티그룹은 2.3%,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은 8.1% 각각 올랐다. 이날 월가 전망치를 상회한 4분기 실적을 내놓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8.9% 급등했다.

나스닥이 전고점 대비 15% 이상 하락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시련을 겪는 뉴욕증시는 당분간 계속 심한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도 향후 증시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업체 바클리의 마니시 데시팬더는 이날 투자자 노트를 통해 "통화 긴축으로 인한 하방위험이 역사적으로 볼 때 매우 높은 상태"라면서 "지금까지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은 주식들에 그 고통이 국한됐으나, 앞으로는 광범위한 위험 회피 성향이 무르익을 조짐도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AP=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

☞  "비키라고 XX야" 경찰과 몸싸움…'장용준 영상' 공개
☞ 20㎞ 만취 운전한 검사…신호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 덜미
☞ 김건희 "조민, 부모 잘못 만나…남편, 정권 구하려다 배신당해"
☞ 손담비, 이규혁과 5월 결혼…봄날의 신부 된다
☞ 호랑이와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둔 호텔방 추진
☞ "한장에 135만원"…위조 백신패스 판매한 일당 적발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전 보좌관, 직원 성폭행 혐의 피소
☞ 유튜브 시작한 安 딸 "브이로그로 아빠 면모 보여드렸으면"
☞ 탐색견 반응 보인 27층서 실종자 추정체 발견…"구조 난항 예상"
☞ 내리막길 세워둔 트럭 미끄러져 공사 작업자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