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임대 해지' 데미르 "바르셀로나 떠나는 것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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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프 데미르의 짧았던 꿈이 끝났다.
부푼 꿈을 안고 입성한 바르셀로나 임대 생활은 6개월만에 끝이 났고 데미르는 원 소속팀 라피드 빈으로 돌아갔다.
데미르는 최근 라피드 빈 공식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은 슬펐다"며 짧은 임대 생활을 추억했다.
결국 원 소속팀 라피드 빈은 지난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미르가 바르셀로나와 임대 계약을 종료했으며 구단과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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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유수프 데미르의 짧았던 꿈이 끝났다. 부푼 꿈을 안고 입성한 바르셀로나 임대 생활은 6개월만에 끝이 났고 데미르는 원 소속팀 라피드 빈으로 돌아갔다.
데미르는 최근 라피드 빈 공식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은 슬펐다”며 짧은 임대 생활을 추억했다. 그는 “하지만 나는 성장했고 프로가 됐다. 나로 인해 행복했던 사람들을 봤고 나 역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데미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와 임대 계약을 맺고 곧 바로 1군에 합류했다.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빌바오전 교체 출전으로 데뷔까지 성공했으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데미르는 리그 6경기, 챔피언스리그 3경기 총 9경기 출전에 그치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옵션에서 밀려났다. 게다가 페란 토레스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며 데미르는 더욱 자리를 잃었다.
그는 “경기에 나서고 즐기고 싶다. 나는 승리에 배고프다. 내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다. 2옵션으로 목표를 이루고 싶지 않다”며 바르셀로나 생활을 회상했다. 10경기 출전 후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조항까지 있었으나 데미르는 한 경기가 부족했고, 바르셀로나는 이를 채우지 않은 채 계약을 해지하길 원했다.
결국 원 소속팀 라피드 빈은 지난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미르가 바르셀로나와 임대 계약을 종료했으며 구단과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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