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백신접종 코로나19 유일대안"

강근주 2022. 1. 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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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오미크론 확진가가 857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25일 보건소장-안전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백신접종 부스터 샷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작년 추석 연휴기간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38%나 급증한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을 안전하게 보내야 오미크론 지역감염 확산에 잘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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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25일 오미크론 확산 간부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오미크론 확진가가 857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25일 보건소장-안전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백신접종 부스터 샷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대호 시장은 일각에서 백신무용론을 주장하지만 작년 12월 5주째를 기준으로 감염예방 53%, 위중증 예방 91.2%, 사망 예방 87.7%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설령 돌파감염이 발생한다 해도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중증 예방에 백신효과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작년 추석 연휴기간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38%나 급증한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을 안전하게 보내야 오미크론 지역감염 확산에 잘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 3차 접종과 개인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철저히 하는 가운데 고향 방문 또는 지역간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그러면서 최대호 시장은 이미 우세종이 돌아선 오미크론 확산세를 예의 주시하면서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제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상황에 따른 대응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23일 기준 안양시 12세 이상 코로나19 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대비 52.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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