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남해] '돌아온, 겨뤄본, 새로 온' 수원 용병 TRIO가 던진 '출사표'

하근수 기자 2022. 1.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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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사리치, '겨뤄본' 불투이스, '새로 온' 그로닝까지 모두 뭉쳤다.

새로 온 '덴마크 득점왕' 그로닝은 "매우 행복하다. 수원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 스스로 갖고 있는 능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 역할은 득점이다. 15~20골을 넣고 싶다. 수원이 많은 경기를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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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남해] 하근수 기자= '돌아온' 사리치, '겨뤄본' 불투이스, '새로 온' 그로닝까지 모두 뭉쳤다. 수원이 자랑하는 용병 트리오가 기자회견을 통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남해스포츠파크호텔 무궁화홀에서 2022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4차 미디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수원은 연맹 공식 미디어캠프에 이어 구단 차원에서도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사리치, 불투이스, 그로닝이 오랜만에, 새롭게,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돌아온 '패스 마스터' 사리치는 "새로운 얼굴은 아니지만 3년을 지나 돌아왔다.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선수단에 좋은 한국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수원 복귀를 결심한 이유로는 "처음 온 날부터 떠날 때까지 리스펙을 받았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팬들과 동료 선수들로부터 사랑받았다. 이번엔 지난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겨뤄본 '푸른 방패' 불투이스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수원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아 기쁘다. 지난 3년 동안 수원이 잘하는 클럽이라는 점과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핵심 선수들이 나가고 있다고 들어 안타깝지만 여전히 뛰어난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선 "개인적인 목표도 좋지만 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빅클럽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고 모두 다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새로 온 '덴마크 득점왕' 그로닝은 "매우 행복하다. 수원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 스스로 갖고 있는 능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 역할은 득점이다. 15~20골을 넣고 싶다. 수원이 많은 경기를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처음 한국에 오는 만큼 가장 먼저 적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에 대해 그로닝은 "생각보다 쉽다. 선수들이나 스태프들이 친절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 생활을 경험했던 두 용병(사리치, 불투이스)이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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