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입단 예정 안드리구, 그래서 오피셜은 언제라고요?

김유미 기자 2022. 1. 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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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손주니어와 타무라를 떠나보낸 FC 안양이 새 외인을 맞을 예정이다.

이때 안드리구가 직접 SNS에 한국 도착 소식을 알렸고, 안양 구단에서 그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입단을 기정사실화했다.

앞서 19일 이우형 안양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오피셜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 감독이 안드리구에 대해 "입단했다고 말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설명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결과가 나오면 그 이후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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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닐손주니어와 타무라를 떠나보낸 FC 안양이 새 외인을 맞을 예정이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24일 한국에 입국했다.

안양은 2022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를 영입하려 한다. 브라질 U-17 대표팀에서 뛰었고, 상파울루 주 리그와 세리이 B 클럽 과라니에서 뛰었던 안드리구(안드리고)다. 최근 과라니와 이별을 공식 발표한 그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때 안드리구가 직접 SNS에 한국 도착 소식을 알렸고, 안양 구단에서 그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입단을 기정사실화했다. 그의 SNS 프로필 사진 배경도 온통 보랏빛으로 바뀌었다.

안양에 따르면, 안드리구는 현재 안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서 19일 이우형 안양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오피셜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 감독이 안드리구에 대해 "입단했다고 말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설명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결과가 나오면 그 이후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받아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 관계자는 "2월 초 자가격리 해제 후에 메디컬 테스트가 남았다. 요즘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테스트를 받고도 일주일가량 더 걸릴 것 같다. 오피셜은 2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의 등록명은 포르투갈어 발음인 '안드리구'가 아닌 영어식 발음 '안드리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첼시 센터백 티아고 실바와 비슷한 경우다. 원래는 치아구 시우바가 맞는 발음이다.

한편 자가격리 중인 안드리구는 한국의 기후 등 변화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모습이다. 25일에는 영상 3도가 찍힌 스마트폰 일기예보 화면을 공유하며 한국의 추운 날씨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안드리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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