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급식소-중성화 수술 확대 등 세종시, 길고양이 관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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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길고양이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기 위해 먹이 주는 곳(사설)을 20곳으로 늘리고, 중성화 수술 대상도 600마리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의 적정한 관리와 시민의식 개선 방안으로 제시된 과제 중 하나다.
시는 사설 급식소 시설을 개선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과 시민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사업을 통해 개체 수를 적정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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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길고양이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기 위해 먹이 주는 곳(사설)을 20곳으로 늘리고, 중성화 수술 대상도 600마리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의 적정한 관리와 시민의식 개선 방안으로 제시된 과제 중 하나다.
시는 사설 급식소 시설을 개선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과 시민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사업을 통해 개체 수를 적정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곳에 설치한 먹이 주는 곳을 20곳으로 늘리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 대상도 지난해 434마리에서 올해는 600마리로 늘린다.
시는 21일 ‘동물보호 문화교실’ 길고양이 워크숍을 열어 앞으로 길고양이 사설 급식소 및 중성화 수술 등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절차, 사업 시행 효과를 시민과 공유하기로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길고양이와 유기동물도 우리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생명”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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