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유튜브 스타들의 발렌타인 데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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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클래식 유튜버 첼로댁, 브랜든 최, 레이어스 클래식이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무대에 선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커버해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 첼로 선율과 따뜻한 영상미로 호응받는 첼로댁(첼리스트 조윤경), 그리고 공연 실황 영상과 공연장 뒷이야기 등을 소개해 인기인 클래식 색소폰계의 아이돌 브랜든 최가 무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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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2월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선 ‘너와 나의 발렌타인’이 개최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커버해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 첼로 선율과 따뜻한 영상미로 호응받는 첼로댁(첼리스트 조윤경), 그리고 공연 실황 영상과 공연장 뒷이야기 등을 소개해 인기인 클래식 색소폰계의 아이돌 브랜든 최가 무대 주인공이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유튜브 구독자 38만 명, 누적 조회 수 5000만 뷰를 기록한 트리오.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단 세 악기만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와 아름다운 연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든 최는 구독자가 약 5만 명에 이르는 ‘Sax on Brandon’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음악 반주 악기로만 인식되는 색소폰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대중들에게 클래식 악기로서의 색소폰을 소개 중이다.
조윤경은 약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첼로댁' 채널(총 조회수 2100만)을 운영하며 여러 장르의 곡을 연주하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엔리오 모리코네의 러브 어페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그리고 성시경·아이유의 ‘그대네요’와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발렌타인 데이 연주회답게 연인들의 풋풋한 사연을 듣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이벤트와 초콜릿 증정 이벤트 등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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