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x현주엽, '돌싱포맨'과 이혼 '재산분할' 상담..폭풍 질문(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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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미디언 지석진,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이혼 후 재산 분할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지석진, 현주엽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지석진은 "위자료는 5000만 원 안 넘는다며?"라고 운을 떼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재산 분할에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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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25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미디언 지석진,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이혼 후 재산 분할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지석진, 현주엽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지석진은 "나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본 거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석진은 만약 이혼할 경우, 집에 대한 권리를 반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고백하기도.

지석진은 "위자료는 5000만 원 안 넘는다며?"라고 운을 떼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재산 분할에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원희는 "재산 분할은 기여도에 따라 바뀐다"라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이에 지석진이 "이혼한다면 (아내에게) 절반 드리고 싶다"라고 선심 쓰듯 말하자 돌싱포맨이 "형 생각이다, 절반도 못 받을 수 있다"라고 입을 모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더불어 탁재훈이 "그때 형에게 남는 건 '런닝맨'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지석진이 "지금 출연료 30% 그분에게 가니?"라고 탁재훈을 공격하기도.

지석진이 아내가 보유한 재산의 권리에 대해 묻자 탁재훈은 "형이 손댈 부분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기여도가 없다면 아내 재산에 대한 권리는 없다는 것.

이에 잠자코 있던 현주엽 역시 재산 분할에 대한 질문을 조심스레 던져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주엽은 결혼 전에 보유하고 있던 재산도 결혼 후 축적한 재산과 동일하게 분할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상민은 현주엽의 질문에 "법적으로 가야 된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탁재훈은 현주엽에게 "(이혼하면) 농구 다시 시작해야 해!"라고 조언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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