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5인 5색' 레트로 포스터 공개

박지윤 입력 2022. 1.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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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역들이 레트로 패션으로 그때 그 시절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역들은 환한 웃음과 거침없는 발걸음, 그리고 오색찬란한 레트로 패션을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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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그 시절 청춘들의 얼굴...2월 12일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998년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을 완벽히 재현해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역들이 레트로 패션으로 그때 그 시절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제작진은 25일 스페셜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은 싱그러운 청춘의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작품은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첫사랑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포기를 모르는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다가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김지연은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으로, 최현욱은 그때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으로, 이주명은 전교 1등이자 반장인 지승완으로 분해 1998년 시절의 순수하고 청정한 청춘을 그린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역들은 환한 웃음과 거침없는 발걸음, 그리고 오색찬란한 레트로 패션을 장착하고 있다. 먼저 김태리는 노란 크롭 티셔츠와 사이즈가 큰 바지, 길게 늘어뜨린 벨트, 머리핀과 선글라스로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남주혁은 빨간색 하와이안 셔츠와 긴 목걸이를 착용해 패션 센스를 드러낸다.

또한 김지연은 한쪽 어깨만 매달린 멜빵 바지에 각종 열쇠고리를 허리에 매달았고, 손수건 머리띠와 토시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최현욱은 헤어밴드와 형광 분홍색 고글, 워커 등으로 그 시절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낸다. 이주명은 핑크빛 꽃무늬 블라우스에 짧은 후드티를 더하며 독특함을 뽐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표현한 1998년 청춘의 느낌을 5인 스페셜 포스터에 그대로 담고 싶었다"며 "유쾌 상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으로 청춘만이 가능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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