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 세계성장률 4.4%로 0.5%p 하향

장훈경 기자 2022. 1.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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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현지시간 25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직전 전망 때보다 약세인 상태에서 2022년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이는 직전인 작년 10월 전망 때 예상했던 올해 성장률 4.9%에 비해 0.5%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으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망 교란, 높은 인플레이션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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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현지시간 25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직전 전망 때보다 약세인 상태에서 2022년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이는 직전인 작년 10월 전망 때 예상했던 올해 성장률 4.9%에 비해 0.5%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으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망 교란, 높은 인플레이션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부진이 세계 경제 전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0%로 직전에 비해 1.2%포인트나 하향됐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은 4.8%로 직전보다 0.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IMF는 미국의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천문학적 재정 정책인 '더나은 재건'의 투입 규모가 줄고 통화 확장정책의 조기 철회, 공급난 계속 등을 하향 이유로 들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으로 알려진 강력한 코로나19 억제책, 예상보다 길어진 금융 분야의 스트레스를 꼽았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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