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조 "크레인 작업 전면 중단해야"..고용부, 현장 조사
박중관 2022. 1. 25. 23:26
[KBS 울산]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어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위험이 있는 크레인 작업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늘 현장을 확인하고 유사 사고 위험성이 있는 크레인과 작업 현장, 공정 등을 조사한 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릴 범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현대중공업은 "모든 안전조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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