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문세윤 "대상 소감서 김숙 언급 多? 옛날 생각 많이 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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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김숙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문세윤은 "대상을 받았을 때 김숙 씨 언급을 왜 이렇게 많이 했냐"는 질문에 "숙이 누나가 재작년에 대상 받았을 때 무대에서 축하해주지는 못했지만 뭉클했다. 숙이 누나랑 어렸을 때 많이 한 얘기가 '예능은 우리랑 안 맞아'였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또 김숙은 "세윤이가 대상을 받자마자 너무 울컥했다. 눈물을 참고 있었는데.."라고 말하더니 눈시울을 붉혔다.
문세윤 역시 김숙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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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문세윤이 김숙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2021 KBS 연예대상' 주인공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대상을 받았을 때 김숙 씨 언급을 왜 이렇게 많이 했냐"는 질문에 "숙이 누나가 재작년에 대상 받았을 때 무대에서 축하해주지는 못했지만 뭉클했다. 숙이 누나랑 어렸을 때 많이 한 얘기가 '예능은 우리랑 안 맞아'였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를 위한 소감은 말 안 했냐"는 질문에 "당연히 얘기했고 애들 얘기도 했다. 그때가 새벽 1시라 아이들이 잘 줄 알았다. '둘째 아들은 많이 먹어서 빨리 잘 것 같은데'라고 말했는데, 마침 둘째가 안 자고 있었던 거다. 그때 아들이 삐쳤었다"고 말했다.
또 김숙은 "세윤이가 대상을 받자마자 너무 울컥했다. 눈물을 참고 있었는데.."라고 말하더니 눈시울을 붉혔다. 문세윤 역시 김숙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김숙은 "세윤이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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