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수사'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 사표
이윤식 2022. 1. 25. 23: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성남FC 광고비 의혹'을 수사한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검사(48·사법연수원 31기)가 사의를 표했다.
박 차장검사는 25일 검찰 내부망에 "더 근무할 수 있는 다른 방도를 찾으려 노력해봤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며 사직의 뜻을 밝혔다. '성남FC 사건' 재수사 여부를 두고 벌어진 박은정 성남지청장(50·29기)과의 입장차가 사직 배경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박 차장검사는 관련 질문에 "사직서를 냈다는 것과 인사글을 올렸다는 부분 외에 특별히 더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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