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호비치, 유벤투스 이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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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는 유벤투스행을 원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24일(한국 시간)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 '유벤투스 이적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90MIN'은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가 선호하는 행선지로 떠올랐고, 이는 피오렌티나를 화나게 했다. 피오렌티나는 그동안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간 전력이 있는 유벤투스에 블라호비치를 팔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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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는 유벤투스행을 원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24일(한국 시간)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 ‘유벤투스 이적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가장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유수의 클럽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이 블라호비치 영입을 원한다.
개중 아스널이 적극적이다. 현재 아스널은 전방이 약점이다. 최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잡음을 일으키며 전력 외 자원이 됐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제하면 믿을만한 공격수가 없는 실정이다.
아스널은 블라호비치에게 주급 30만 8,000파운드(약 4억 9,800만 원)를 제안했고, 이적료 5,800만 파운드(약 937억 원)를 준비했다.
아스널 이적이 유력해 보였으나 최근 유벤투스행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7,000만 유로(약 946억 원)를 지불하면서 아스널을 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현금 3,500만 유로(약 473억 원)에 데얀 클루셉스키를 얹는 제안을 준비 중이다.
유벤투스가 영입전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이미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행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쏟아지기도 했다. 다만 피오렌티나의 마음을 돌리는 게 관건이다.
‘90MIN’은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가 선호하는 행선지로 떠올랐고, 이는 피오렌티나를 화나게 했다. 피오렌티나는 그동안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간 전력이 있는 유벤투스에 블라호비치를 팔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피오렌티나 소속이던 페데리코 키에사는 2020년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다. 2년 임대 계약이며 오는 여름에 5,000만 파운드(약 807억 원)에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구단은 유벤투스가 키에사를 데려간 것에 마뜩잖은 반응을 보인다. 그래서 블라호비치의 유벤투스행도 허락하지 않으려고 한다. 피오렌티나 로코 코미소 회장은 “유벤투스가 어떻게 키에사를 품었을까? 그들은 우리에게서 그를 빼앗아갔다. 유벤투스가 키에사에게 큰돈을 주었기 때문”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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